독일의 한 해커집단에 소속된 해커가 프린트한 눈 사진에 콘텍트렌즈를 올려 삼성전자 갤럭시 S8 홍채인식 해킹에 성공했다.
가디언은 독일 카오스 컴퓨터 클럽이 갤럭시 S8 홍채인식을 해킹했다고 보도했다.
카오스 컴퓨터 클럽은 갤럭시 S8 사용자 얼굴을 적외선 촬영했다. 눈 부분을 확대해 프린터로 출력한 후 홍채 곡률을 맞추기 위해 사진 위에 콘택트렌즈를 올렸다. 갤럭시 S8에 가짜 홍채를 가까이하자 인식에 성공하며 스마트폰 잠금이 해제됐다.
카오스 컴퓨터 클럽은 야간 모드에서 찍은 디지털 사진이라면 성공률이 훨씬 높다고 덧붙였다.
카오스 컴퓨터 클럽 대변인은 "홍채인식은 지문보다 훨씬 보안 위험이 크다" 면서 "휴대폰에서 결제등을 하려면 생체인증보다 비밀번호를 쓰는것이 더 안전하다" 고 말했다.
《 홍채 인식이 보안적인 면에서
지문보다 보안 위험이 크다.》
갤럭시 S8은 얼굴인식 기능도 들어있었는데 이 역시 공식 판매가 시작되기 전에 해킹됐다.
스마트폰 소유자 얼굴 사진만으로 인증이 이뤄졌다.
카오스 컴퓨터 클럽은 애플 아이폰 5 출시후 몇 주 만에 터치ID 지문인식 센서를 해킹한 팀이다.
카오스 컴퓨터 클럽은 이번 갤럭시 S8 홍채 인식 해킹에 든 비용중 가장 비싼 물건이 스마트폰이라고 밝혔다.
아이러니 한건 삼성전자 레이저 프린터로 뽑은 사진이 가장 인식률이 좋았다고 한다...
위와 같은 보안 취약점?이 발견되었고 뚫렸다고 하더라도 실제로 생활에서 해킹을 하는 사례가 생길것이라 보지는 않는다. 개인생각이지만 홍채 스캔의 정의 자체가 홍채가 수축 이완하는 패턴을 인식해 스캔시 레이저로 인해 동공의 수축 이완까지 감지하는것인데 아직 스마트폰에 적용하기 힘들어 간소화 시킨 홍채인식 방법만 쓰는 걸로 알고있다. 기술적 알고리즘 측면으로 발전 뿐만아니라 좀더 디테일하게 잡아낼수 있는 홍채인식 디바이스의 개발또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지문인식도 손까락 지문으로 간소화 되었지만 사실은 손바닥 전체에서 사용자별 특이점을 패턴화시켜 데이터를 저장하는게 정석이지만 휴대폰 감지 센서로는 한계가 있어 적용이 어렵다는 걸로 알고있다.
암호 알고리즘만 탓할게 아니라 어느 암호 알고리즘에 특화된 디바이스 개발또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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